라디오파 암치료 특징
라디오파 치료는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해 조직을 가열하고, 이를 통해 종양이나 병변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거나 축소하는 혁신적인 의료 기술입니다. 이 치료법은 대개 최소 침습적 시술로 이뤄지며, 환자들에게 빠른 회복과 낮은 통증 등의 중요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라디오파 치료를 선호하는 치료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간암 라디오파 치료
고주파 치료는 약 450Khz의 고주파 열을 이용해 암을 태워내는 치료법입니다.
이 치료법은 RFA(Radio Frequency Ablation)라고도 불립니다.
라디오파 치료는 국소마취 후 피부를 2-3㎜ 정도 절개하고, 초음파 화면으로 암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면서 지름 1.5㎜의 전극침을 삽입합니다. 그런 다음 라디오파를 이용해 전극 주변에 열을 발생시켜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암 전체를 완전히 소멸시키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전신마취나 개복수술 없이 시술이 가능하므로, 간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나 고령자도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간암의 경우 외과 수술(간절제)이나 라디오파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재발이 발견되더라도, 라디오파 치료는 신체에 대한 부담이 적어 반복 치료가 가능합니다.
폐의 악성 종양(폐암) 치료
폐암 치료에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표준적인 국소 치료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고령자, 수술을 원하지 않는 환자, 수술이나 화학요법 후 재발한 환자 등 개인의 상태에 따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한 후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합니다.
방사선 치료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IVR 치료를 통해 각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합니다. 방사선과 전문의가 시행하는 저침습 치료는 수술에 비해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은 것이 큰 장점입니다.
폐암의 라디오파소작 요법
폐암에 대한 라디오파소작요법(RFA)은 현재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임상시험 단계이지만, 풍부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IVR 전문의에 의해 전국에서 몇 안 되는 특수 시설에서만 시행되고 있습니다.
CT 투시를 활용한 라디오파 치료는 국소마취 하에 실시간 영상을 확인하면서 가는 바늘을 정확하게 삽입하기 때문에 호흡으로 인한 위치 변동의 영향이 적고, 어느 위치에서든 정밀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른 장기로부터 전이된 폐암에도 라디오파 치료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 의료기관에서는 풍부한 치료 경험을 토대로 전문의가 세심하게 설명하고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라디오파소작 요법
유방 부분 절제는 전체 절제에 비해 유방을 어느 정도 보존하면서 종양을 제거할 수 있어 근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특히 유방하수의 재발을 방지하기 어렵고, 수술 후 좌우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어 모든 사례에서 환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는 쉽지 않다.
한편, RFA(고주파 열치료)는 “절제하지 않는 유방암 치료” 방법으로, 병변 부위에 삽입된 니들(Cool-tip RFA 시스템 E시리즈)을 통해 라디오파 전류를 발생시켜 분자의 진동에 의한 열에너지로 조직을 단백질 응고시킨다. 이는 근치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미용적 측면도 고려한 국소 치료 방법이다.
신장암의 라디오파소작 요법
신장암의 라디오파 소작 요법은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해 신장 내 종양을 정확히 표적화하여 조직을 가열하고, 이를 통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최소 침습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이 시술은 입원 없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환자의 회복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다는 점에서 많은 환자들에게 선호되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수술적 접근이 어려운 경우나 기존 수술 후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한 보조적 치료법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