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타의과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간담췌 분야: 최첨단 진료의 중심
일본 후지타의과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간담췌 그룹은 간, 담도, 췌장 질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및 비바이러스성 간염, 간경화, 간암, 담석증, 담관염, 담도암, 급성·만성 췌장염, 췌장 낭성 질환, 췌장암 등 광범위한 질환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초기 증상이 미미하고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정밀한 영상 진단과 내시경 검사, 전문적인 의료진의 정확한 판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후지타의과 대학병원에서는 CT, MRI, EUS(초음파 내시경), ERCP(내시경적 역행성 담관 췌관 조영술) 등 첨단 진단 기술을 활용하여, 개별 환자의 상태에 최적화된 내시경적 치료, 카테터 치료, 약물 치료 전략을 수립합니다.
간 질환 분야에서는 간암 치료에 있어 고주파 열 치료(RFA)와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뿐만 아니라, 최신 면역 치료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아테졸리주맙, 베바시주맙, 더발루맙, 트레멜리무맙 등의 혁신적인 치료제를 활용하여 우수한 치료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증가하는 지방간 질환(MASLD, MASH)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도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후가 좋지 않은 췌장암과 담도암 분야에서는 정밀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 CT, MRI, EUS, ERCP 등을 통해 조기 발견과 정확한 병기 진단을 시행하며, 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완화의료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모색합니다.
FOLFIRYNOX, GEM+nabPTX 요법 등 최신 화학요법과 면역 치료 임상시험에 참여하며, 암 유전자 패널 검사를 통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합니다. 또한 담관 폐색과 황달 환자를 위한 내시경적 담도 배액술 등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연구 측면에서도 췌장암 조기 진단을 위한 신규 바이오마커 탐색, EUS 소프트웨어 개발 등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진이 협력하는 ‘팀 의료’ 접근 방식을 통해, 진단부터 치료, 말기 케어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응급종합내과, 마취과 등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중증 환자의 치료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